직장인 연말정산 환급금 100만원 더 받는 숨은 공제 비법

연말정산 신청은 매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되며, 회사에서 일괄 처리합니다. 개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지만, 소득공제 서류는 1월 말까지 제출해야 최대 환급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늦어질 경우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.

연금저축 공제 활용

연금저축에 연간 400만원까지 납입하면 최대 66만원(연소득 5,500만원 이하 기준)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. 12월까지 납입한 금액이 모두 공제 대상입니다.

신용카드 소득공제

총급여의 25% 초과 사용분에 대해 신용카드 15%, 체크카드 30%, 전통시장·대중교통 40%를 공제받습니다.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.

의료비 세액공제

총급여의 3% 초과 의료비는 15% 세액공제되며, 연간 한도는 700만원입니다. 안경구입비(50만원), 건강검진비, 예방접종비도 공제 대상입니다.

많은 직장인들이 놓치는 공제항목들을 확인해보세요. 도서구입비(연간 20만원), 공연관람료(연간 20만원), 박물관·미술관 입장료, 스포츠 관람료가 모두 공제 대상입니다. 또한 취학 전 아동 학원비, 체험학습비, 방과후 수업료도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연말정산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할 서류들을 미리 챙기면 환급액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특히 현금영수증과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항목들을 직접 챙겨야 합니다.

•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납입증명서 (12월 납입분까지 포함)
• 보험료 납입증명서 (종신보험, 연금보험 포함)
• 의료비 영수증 (간소화서비스 누락분 직접 수집)
• 교육비 영수증 (학원비, 체험학습비 등)
• 기부금 영수증 및 장애인증명서 (해당시)

연소득별 주요 공제항목 활용 시 예상 환급액을 확인해보세요. 실제 환급액은 개인의 공제항목과 부양가족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